[매일경제] 헥사이노힐, 레이저 활용 … 부작용 거의 없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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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치료기 '페인큐'
2019년 설립된 헥사이노힐(대표 임현태)은 통증치료기 '페인큐(PainQ)'를 만드는 의료기기 회사다.
페인큐는 다파장의 저출력 레이저와 LED, 저주파를 조합한 통증치료기기다.
레이저가 고밀도로 설계돼 웬만한 통증 크기에 모두 대응이 가능하고, 다파장 레이저를 조합한 형태여서 서로 다른 깊이에 존재하는 통증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페인큐는 레이저와 LED, 저주파의 동시 출력이 아닌 '19대1 비율의 펄스(교차) 출력' 기능이 탑재돼 근육을 수축·이완시킴으로써 근육통을 줄이고 혈류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저출력 레이저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체는 가볍고 콤팩트해 작동시키기 쉬운 편이라 벨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착용한 채로 일상생활을 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이외에도 헥사이노힐은 비염치료기기인 코비큐도 판매하고 있다.
코비큐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염증 부위의 세포를 재생시킨다.
비염 환자에게 효과가 뛰어나며, 1회 충전으로 일주일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코비큐는 다파장 저출력 레이저를 장착한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헥사이노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개인용 디지털 헬스 융합기기 분야로 사업을 더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현태 대표는 "현재 미국의 주요 경쟁 제품들은 들고 사용하기 불편하고,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출력 제품을 출시해 사용 시 보호 안경을 써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며
"중국의 경우 동일 프레임을 여러 업체가 공유하는 형태로 제품이 개발·출시돼 저가형 제품을 온라인에 판매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